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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된 이야기냐면.. 얼굴이 안보이니까, 상대방이 어디서 무얼 하는 어떤 사람인지 생각도 못했다...

내가 블로그를 통해서 만나고 있던 블로거들이, 이올린 기획자, 카이스트 출신 태터툴즈 컴퍼니 소속 사원, 서울대 출신 ncsoft 개발자 현 daum 엔지니어 라니...

겨우 지방 사립대 휴학생에다, 경력도 변변치 않은 주제에, 저런 거물급들이랑 어울릴 수 있는가 라는 의문을 내 자신에게 던져본다.

뭐, 실제로 어울리는 게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 몇마디 나누는 것 뿐이라곤 하지만 일단은 미지의 존재(?)와 컨택트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것이니...

쩝, 그래 그게 무슨 상관인가? 그냥 관심있는 글 올라오면 거기에 대해서 내 생각을 끄적이고, 같이 얘기하면 그만이지... 그들이 멋져보인다고 해서 나까지 외계인이 될 필욘 없으니.. 그래도 역시, 미숙하지만 일단은 나도 이쪽 계열이기 때문에 그들의 금테 두른 명함이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을 수가 없다.

24살짜리 올블로그 사장이 존재한다는 것도 뭐랄까, 내 입장이 한없이 초라하고 슬퍼진다랄까.. 그렇다고 해서 마냥 비관만 하고 있으면 안되겠다.

지금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보다는 노력해서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은 웹에 관련한 이야기이긴 하지만 현실에 관계된 이야기니 리얼스토리로 분류를 해야겠다...
Posted by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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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8220 2006/12/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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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이니까 가능하지만,
    한편으로는 더이상 깊어지기는 힘들다는것도 한계가 아닐까요?
    ....잘모르겟네요..ㅜ.ㅜ

    • BlogIcon 아르 2006/12/27 18:00 [댓글주소] [수정/삭제]

      흠, 깊은 관계가 되긴 어렵죠. 말씀하신대로 인터넷이라는 장벽에 가로막혀 있으니...

  2. BlogIcon 슈리 2006/12/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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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블 사장님이 24살이라는 글 보고 정말 저런 분도 있구나 생각했어요. 정말 블로깅은 누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낍니다.

  3. BlogIcon 후지이 야쿠모 2006/12/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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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순도100% 일반인이니 안심하고 컨택트 해주세용~*

  4. BlogIcon 작은인장 2006/12/27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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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아르님보다 더 형편없는 사람도 있답니다. ^^;;

  5. BlogIcon 준초리 2006/12/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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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고민 할게 뭐가 있겠어요??? 다들 그렇게 사는데.. 저도 한때 젊은 CEO들을 보면(그렇다고 내가 나이 많은건 절대 아님댜) 그런생각이 들었지만 주어진 환경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언젠가 그런 기회가 올겁니다 ^^*

  6. BlogIcon 도도빙 2006/12/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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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낚시 글이 ㅋㅋ
    농담이고요. 잘 나가시는 분들은 보통 백그라운드에 크게 신경 안씁니다. 단지 주변에서 그렇게 바라볼 뿐... 백그라운드에 신경쓰기에는 앞으로 만들어가야 할게 훨씬 더 많기 때문에.. ^^ 힘내샘~

    • BlogIcon 아르 2006/12/28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그걸 어제에야 느꼈습니다. 좋은 말씀이로군요.
      앞으로 해야할 게 많아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감사합니다.

  7. BlogIcon 루미넌스 2006/12/27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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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한낱 껍데기에 불과한 "배경", "간판"을 무시하고 모두가 평등하게 이야기를 하고 생각을 나눌수 있어서 인터넷이 좋습니다^^
    색안경을 버립시다..ㅡㅡㅋ

    • BlogIcon 아르 2006/12/28 07:27 [댓글주소] [수정/삭제]

      ㅡ,.ㅡ...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루미넌스님 때문이었죠...; 좀 놀랬습니다.

  8. BlogIcon 맑은바람 2006/12/27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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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님마냥 나도 너무 노말한듯한데요..ㅡ.ㅡ;;
    흐음....
    하악....
    ㅋㅋ

  9. BlogIcon 루돌프 2006/12/27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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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훗..-_- 거물이라뇨.
    저분들이나 우리나..
    사람이라는 미천한 것들일 뿐입니다.
    (후다닥)

  10. BlogIcon 신짱 2006/12/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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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내년 고3 (...)

  11. BlogIcon 4rdo 2006/12/27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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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요 저도 있는데;;

  12. BlogIcon 메아리 2006/12/27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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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평범한 일반인이랍니다. ㅎㅎ 맘껏 컨택해주세요~

  13. BlogIcon 제니 2006/12/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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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평범한게 좋던데..
    그래서 저도 평범하죠..

  14. BlogIcon JK 2006/12/27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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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평범에서도 조금 미달...--;
    JK는 제겐 새로운 이름. 즉, 새로운 인격체...^^;
    아직까지는 인터넷에서는 만민이 평등하다고 생각합니다.

  15. BlogIcon iendev 2006/12/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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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이 레벨을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느낌만 그럴뿐이죠.. 물론 세상이 그 느낌을 너무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문제가 되는 것이지만.. --;;;
    뭐 암튼 이런 저런 블로그에서 많이 봐온지라 님 닉이 참 익숙하네요.. ^^;

    • BlogIcon 아르 2006/12/28 06:47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죠. 학력이 모든 걸 결정하는 건 아니지만, 그 사람을 판단하는데 반은 먹고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그정도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ㅅ=; 아 그리고 제가 좀 이쪽저쪽 댓글달기를 좋아해서요..;

  16. BlogIcon Hee 2006/12/2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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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식으로 따지면..
    아르님도 저에겐 거물급입니다 -_-.....
    전 그런 거 생각할 수록 제 자신이 초라해져요 흑...orz..
    저도 아르님 말대로..
    지금의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기보다는
    노력해서 뭔가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모두 화이링~!!!

    • BlogIcon 아르 2006/12/28 0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Hee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프로필이나 한 번 써서 걸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메모장 열고 1998 라는 연도 쓰고 나서 시작을 해보려니

      ..'나 뭐했드라...'

      다시 닫았죠 ㅡ,.ㅡ;;; 어이쿠 내 인생아;

  17. BlogIcon 혈해 2006/12/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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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로거들의 뒷 사정들을 다 알면...
    머리가 조~금 아파올걸요?
    누구나 자유롭게!
    블로그의 매력이랄까?

    • BlogIcon 아르 2006/12/28 06:44 [댓글주소] [수정/삭제]

      -_-; 초보적인 질문을 하길래, '뭐야 이런 것도 몰라? 풉' 라고 생각하며 어쩌다 그 사람 프로필을 클릭해서 읽어보니 경력이 장난아니더군요 게다가 마지막에는 **사장 ... 그런 토나오는 분들도 간혹 계셨지요.

  18. BlogIcon 록구 2006/12/27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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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격차를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것이 블로그 인듯 하고 블로거 인거 같습니다. 저역시 일반 대학생일 뿐이지만 직장인 분들이 찾아오시곤 하거든요 ^^

    • BlogIcon 아르 2006/12/28 06: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대학 다니고 싶어요... 다닐 때는 몰랐는데 휴학하고 나서 병역마치고 나니, 너무 복학이 하고 싶습니다. 해서 공부도 하고 레포트도 쓰고, 동아리도 다니고.. ㅠ_ㅠ

  19. BlogIcon Kunggom 2006/12/27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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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넷을 돌아다니다 보면, 정말 굉장한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습니다. 비단 저렇게 멋진 배경과 간판을 가지신 분들이 아니더라도, 글을 읽다 보면 '어떻게 이렇게 많은 지식과 경험을 쌓고, 이렇게 깊은 생각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저절로 들도록 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인터넷의 발달은 이런 분들과도 비교적 자유롭게 접하고 상호 소통할 수 있게 해 주었으니, 인터넷의 이런 측면에는 정말 고마워해야 할 것 같습니다.

    • BlogIcon 아르 2006/12/28 0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정리해주셨군요. 머리 좋은 사람들이 이래서 좋다니까...;

  20. BlogIcon 정호씨ㅡ_-)b 2006/12/28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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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님...
    전 어쩌라고...ㅜ.ㅜ

    • BlogIcon 아르 2006/12/28 06:34 [댓글주소] [수정/삭제]

      -_-; 제가 알기론 정호님도 위에 언급한 인물들이랑 동급인 만만치 않은 괴물로 알고 있는데요...

  21. BlogIcon Mr,꼬맹이 2006/12/28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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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백수랍니다.. 푸하하!! ㅠㅠ

  22. BlogIcon Heart 2006/12/28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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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디씨 프갤에 심취해 있는데... 잘 보면 블로그 스페이스와 디씨의 공통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학벌, 나이 등으로 상하를 판단하지 않는다는 거죠.

    다른 점이라면, 블로그 스페이스는 존댓말, 디씨는 반말 -_-;;

    아무튼 일단은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을 거리낌없이 접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참 좋다고 생각합니다.
    막말로, 말단 사원이 회사 부장님께 이거 물어보고 저거 물어보고 할 수 있겠어요? ㅎㅎ

    • BlogIcon 아르 2006/12/28 06:33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게 인터넷의 좋은 점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특히나 dcinside같은 경우에 지금은 모르겠지만 초창기때는 거물급들만 우글거리는 곳이었죠. 그래도 겉치레 예의 안차리고 서로 반말하고 친하게 지내고 꺼리낌이 없었으니...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23. BlogIcon 라온수카이 2006/12/28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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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블로깅에 지연, 혈연, 학연을 따질 필요가 있을까요? ㅎ 그냥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마음만 가지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좀 허술하지만 예전 글 하나를 트랙백 걸어봅니다.^^

    • BlogIcon 아르 2006/12/28 06:30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렇지요, 그런데 또 현실은 그게 아닌 게, 컴퓨터를 끄면 그들과 한참 동떨어진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막 우울해지죠... =_=;

  24. BlogIcon 아인 2006/12/28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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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같은 지방사립대 휴학생이면서 평범한 공익도 있답니다 ;ㅅ;

  25. BlogIcon DynO 2006/12/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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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저 블로그를 꿈꾸는건 아니지만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는 블로그를 보면 참 부러워요.

    언젠가 메이저를 꿈꾸며-_-

  26. BlogIcon miriya 2006/12/28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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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게이츠 가문의 빌이라고 합니다.

  27. BlogIcon 천무 2006/12/2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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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알잖아.
    라니..ㅡ.ㅡ;

  28. BlogIcon InXBus 2006/12/29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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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올린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알게 되셨네요

    부러워요 ~_~/

    저도 좋은인연들 많이 만들고 싶네요 ㅎㅎ

    블로그에 발전을 ㅇㅁㅇb

  29. BlogIcon agrage 2006/12/2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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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담없이 만날 수 있다는게 가장 장점 아닐까요?? ㅎㅎ

  30. BlogIcon foxer 2006/12/29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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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게 블로그의 매력인거 같아요. :)

  31. BlogIcon James 2007/01/19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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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자 입장에서 쓰기 편하도록 만들어주면 그 어느 누가되었던, 뭐 서울대든, 카이스트든, 고졸이든, 초등졸이든 아무 상관없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