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 오브 파이어 2 (Breath of Fire II)
발매사: Capcom / 장르: RPG / 가격: 9800엔 / 발매기종: 슈퍼패미콤(SFC)



캡콤이라 하면, 스트리트 파이터라는 대전격투 게임을 세상에 첫선을 보이며, 격투게임의 명가라 불리며 80년대와 90년대 많은 인기를 구가한, 게임제작사다. 이후 나왔던 모든 대전게임의 뼈대를 구축했던 그런 곳이 팔자에도 없는 RPG게임을 만들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바로 이 브레스 오브 파이어다.



이야기는 아버지 가나가 류에게 여동생 유아가 행방이 묘연하니 찾아오라고 심부름 시키는 것부터 시작된다. 우선 마을 사람들에게 유아의 행방에 대해서 물어보고 정보를 수집하게 되면 뒤쪽 산에 갔다는 걸 알 수 있다.



뒤쪽 산 입구에 보면 꿈틀대는 수풀이 하나 있는데 앞에서 X버튼(zsnes기준)을 누르면 수풀이 없어지고 길이 생긴다. 들어가면 화면이 컬러로 바뀌면서 게임의 분위기가 달라진다.



드래곤 앞에서 눈을 감고 있는 여동생 유아. 이러고 있으면 엄마 생각이 난다는데...
그 와중에 버드헤드의 습격을 받게 된다. 어린 류에게 너무 버거운 상대지만 전투도중 아버지 가나가 나타나서 버드헤드에게서 류를 구해준다.



곧이어 돌아와보니 어떻게 된건지 유아와 먼저 먼저 집에 돌아간 아버지, 그리고 여동생의 존재가 마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졌다. 게다가 집에 가보니 쌩뚱맞은 신부가 자기 집이라고 말하며 고아인 것 같으니 잠시동안 돌봐주겠다고... 도대체 여동생과 아버지는 어디로...?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었단 류는, 일단 가족을 찾기 위해 늦은 밤 교회를 떠나기로 한다. 교회를 나가는 도중에 같은 고아 신세인 보우가 같이 떠나자며 동료가 되는데...



집 떠나면 고생한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기라도 하려는건지 마을 밖으로 나오자마자 비가 세차게 몰아치고... 비를 피하기 위해서 근처의 동굴로 들어온 류와 보우.



그런데 동굴 안쪽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온다. 뭔가가 있는 것 같다. 이상한 꼬리같은 게 있어서 안 쪽으로 조금씩 들어가보니... 헉...!!!



이것이 꼬리의 정체...! 류가 상대하기엔 너무나도 강력하다.
마치 최종보스전 같다... 이후에도 저렇게 큰 보스 몬스터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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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불타는여우 2007.02.21 23: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원래대로 돌아오셨군요.^^
    노가다 그래픽의 추억!!

    • BlogIcon 아르 2007.02.22 2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ㅡ,.ㅡ; funny4u님께서 배포하신 여우발바닥을 쓰시는군요. 불타는 여우님께는 파란색이 더 어울릴텐데...흠..

  2. BlogIcon 도담군 2007.02.21 23: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패미콤 구경도 해 보지 못했지만;;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곰곰히 읽어보면 어쩐지 아버지의 음모(..) 같다는 느낌이 ;)

  3. BlogIcon 메아리 2007.02.22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옛 생각이 모락모락나는...3D가 아니라도 이쁘지않아도 예전엔 재밌게 했었는데 말이죠.

    • BlogIcon 아르 2007.02.22 22: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실 3d보단 2d가 더 이쁘다고 생각해요...; 아기자기하고 하나하나 일일히 점을 찍어서 만든다는 그런 매력이랄까요 '';

  4. BlogIcon tablo 2007.02.22 14: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3부터 플레이를 해봐서 그런지..굉장히 낮서내요..

  5. BlogIcon 루미넌스 2007.02.22 18: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향수에 젖게하는 수퍼패미콤 게임..
    재믹스-_-갖고 놀던 시절부터 게임롬팩 하나 선물받으면 세상을 다가진 기분이었는데..ㅋㅋ 옛생각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 BlogIcon 아르 2007.02.22 22: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어렸을 때 외할머니께서, 사주셨던 게임기가 재믹스라서, 기억이 나네요. 처음으로 손에 넣은 가정용 게임기이기도 하구요.. -_-; 그때 정말 꿈만 같았는데...

  6. BlogIcon MacBoy 2007.02.22 21: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옛날 생각나는군요.
    예전에는 PC에서도 파택 시리즈처럼 중독성 강한 RPG들이 많았는데 말이에요..

    • BlogIcon 아르 2007.02.22 22:5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주변에서 파랜드택틱스를 그렇게 칭찬을 많이 하던데.. 그때 당시 저는 PC가 없었고 콘솔만 있었던터라 =_=; 파택시리즈나 창세기전 같은 PC게임은 플레이 못했었어요.

  7. BlogIcon 겟피 2007.02.22 23: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D유저였기에 2편은 지나치고 3편부터 플레이했습니다.
    4편까지는 그럭저럭 하겠는데 5편은 영 정이 안가더군요.

  8. BlogIcon 미디어몹 2007.02.23 18: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르아르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 메인에 링크되었습니다.

  9. dd 2017.06.24 19: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리뷰라고 하기엔 그냥 초반 설명같네요.. 게임자체는 꽤 재밌습니다. 다만 노가다가 필수인 조금 어려운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