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민방위훈련이라고 해서 갔는데 훈련이라기 보다는 민방위교육이라는 단어를 혼재해서 쓰던데 엄밀히 말하자면 훈련이 아니라 교육 그자체였다. 일단 나는 덕진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덕진구청 2층 강당에서 받게 되었는데...



교육시간 30분전. 틀어져있는 방송 때문에 세뇌당할 것만 같았다... 심층의식속에 무언가를 심으려는 건가... 아니면 부족한 배려인가 진행하는 구청직원의 태도가 묘하게 고압적이었다. 기분 안 좋은 일이라도 있었던걸까? 교육은 4시간동안 4교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1교시 '여러분 스마트폰과 모니터에서 떨어지세요. 뇌가 타버립니다(진지)'



2교시 '우리 때는 돈 안 받고도 일했어! 세상 좋아진거야! 둥그렇게 살어'



3교시 '북괴가 쳐들어온다'



4교시 '애 낳으면 X되는 거 알지만 그래도 애 많이 낳으세여'



4시간의 교육이 끝나자 우르르... 인상적이었던 건 예비군때완 달리 느긋하게 나간다는 것이다.

인생 빨리 빨리 살아가봐야 별 볼일 없다는 걸 깨달은듯 하다.


종합평은... 내가 왜 이걸 1년에 한 번씩 나가야하는거지?... 이건 식당사업 등록한 사람들이 1년에 한 번씩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위생교육 받으러 나오는 거랑 차이가 없는데 왜 이걸 내가 받아야 하는걸까. 살아있다고 생존신고 하는건가... 차비는 왜 안줘? 4시간 최저임금 비용과 택시비 5600원은 줘야하는거 아닌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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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복상사 2016.03.08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 안가는 인간들한테 국방세 걷어서 예비군 민방위 훈련하는 사람들 하루 날린거 보상해줘야됨...

  2. BlogIcon 차비줘 2016.06.14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비줘 헬조선 갸새끼들아

  3. BlogIcon 차비줘 2016.06.14 06: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비줘 헬조선 갸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