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국에서 차를 소지하고 있는 어떤 한 한국인의 이야기였다.
어딘가를 가기 위해서 시골길까지 들어가서 운전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한 40m 밖에서 어떤 여자아이가 자전거를 타고 자기 차로 돌진해오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더니 차에 와서 박더니 사람들이 막 어디선가 몰려와서 에워싸고 운전자를 비난하면서 금품을 막 요구했다더라..
여자애는 리어카(?)에 긴급 후송되어서 병원까지 가고 경찰까지 부르고...
이거 어디서 많이 보던거다... 그래 이 중국같은 시츄에이션이 한국에서도 비일비재하다.
속칭 '자해공갈단' 이라고 부르는 그거다. (이러니까 한국도 판타지 월드지...)
한국에서는 딱히 자해공갈단이라고 부를만큼 그룹을 이루어서 다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진 않다. 그러면 앞선 한국에서도 비일비재하다는 얘기랑 앞뒤가 안맞지 않은가?
그래... 뭐 이렇다할 범죄그룹이 아니더라도 '일반인'이 이런 허무맹랑한 프로젝트를 꾸민다는 것이다. 물론. 애초에부터 작정하고 꾸미는 게 아니라 유사시 '사고' 라고 불릴만한 사고가 났을 때만 부업으로 단독 자해공갈범으로 변모한다는 것이다.
(*굳이 '사고' 라고 불릴만하지 않아도 닿으면 '으악!' 이다...)
한 예로 본인이 공익근무요원으로써 사회생활을 할 때 본의 아니게 어떤 양아치 님을(지금은 그 인간 전주 모조폭파의 깡패가 됐다더라...) 선배로 모시게 됐는데 그냥 하루 빨리 죽어주는 게 한국... 아니 지구에 좀 더 보탬이 되는 나을 인간쓰레기였다고 보면 되겠다.
내 인생에 그런 미지적존재는 딱 3명 있었는데 그 중 한 분이었다.
뭐 차가 와서 자기 다리를 박았다는데 별로 다치지도 않았고 잘만 걸어다니더라... 그러면서 보상금 120만원을 받고 공결로 휴가를 한달정도 받고 병원에서 맛있는 거 먹고 있더라...
그냥 '닿은 것뿐' 인데도 말이다...
그렇게 치자면 내가 초등학교 들어갈 무렵에 자전거 타고 내가 다닐 초등학교가 어떤 학교일까 하면서 그 자전거로 학교를 미리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뒷통수에 느낌이 오더니 카가가! 라는 굉음이 자전거 뒷바퀴에서 나더라...
-_-; 꽤 커보이는 검은색 승용차였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치일 것 같아서 더 빨리 달렸다...;
잠시 자전거를 옆에 세우고 싶어도 전부다 주차를 개떡같이 해놔서 자전거 들어갈 틈이 없더라.
한참 달리다가 결국 자동차 속도가 더 빨라서 자전거 뒷바퀴를 강타하더니 자전거가 휘청거리더라... 난 처음에 내가 큰 잘못을 한 줄 알고 그 자리를 빠져나가려고 했었는데 처음에 말했던 중국사건마냥 사람들이 막 몰려드는 것이 아닌가...
차에서 내린 아저씨는 꽤나 온화하게 보이던 사람이었다.
(...억지로 차사고 낼만한 사람의 얼굴은 아니었으니 더욱 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게 되었었다...)
그리고 주변에 몰린 사람중 어떤 배나온 아저씨 한 명이 나서서 나한테 상황을 묻길래
'제가 자전거 타고 가는데 저 아저씨가 막 뒤에서 들이받던데요.'
라고 말했다. (사실 한국에선 자전거 길이 아닌 일반 인도나 도로에서 자전거 타고 다니는 것 자체가 불법이다.)
지켜보던 아저씨 왈. '학생이 잘못했네' 하면서 나를 막 다그치는 게 아닌가...
그러더니 그 자동차 주인아저씨한테
'여긴 제가 처리할테니 가보세요.'
하면서 자기가 멋대로 보내는 게 아닌가...
순진하게도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잘못했다고 하는 거 보면 내가 잘못한 게 맞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대체 저 상황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
피의자와 피해자완 전혀 관계없이 그냥 중간부터 끼어든 그 아저씨는 뭐였고 왜 나한테 나이가 어린 놈이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다그쳤으며 날 차로 친 피의자는 그냥 간거지...? 물론 치이는 순간 중심을 잘 잡아서 안넘어져 상처가 없긴 했어도 일단은 자동차가 날 친 건 사실인데;
..그 중간부터 끼어든 배나온 아저씨는 자동차 주인 아저씨의 비서였을까...
아직까지도 미스테리다...
한 번은 중학교 때 정통으로 몸이 봉고차에 '퍽' 하고 받힌 적이 있었는데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내 몸에 상처가 전혀 없더라... 그래서 호들갑을 떨면서 병원가자는 봉고차 주인한테 이렇게 말했다.
'괜찮아요. 안다쳤어요. 그냥 가세요 ^^;' 라고... 잘 생각해보면 그 사람 어렵게 장사하는 사람이었는데 그렇게 그냥 넘어가는 편이 그 사람에게 내가 베풀 수 있는 선행이 아니었을까... 하고 새삼스레 나의 선한 성품을 자랑해본다...
(그 날 저녁에 자동차 사고때문은 아니었겠지만 이상하게 몸 마디마디가 다 아프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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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법상으로 자전거는 자동차로 분류되어 일반 도로를 달릴 수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다만 현실이 그렇지 않기에 자전거 동호인들의 반발(?)이 크죠...다음은 자전거 교통법규 관련 정보 검색 결과입니다^^ http://blog.empas.com/hunter1111/read.html?a=15699054
-_-; 헛 합법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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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서든 있죠 그런 아저씨들...-_-;;
참견쟁이 아저씨들이죠. 그럴땐 아저씨 저아세요~??
라며 한번 쏘아주는 센스를 발휘하면 된답니다.ㅎ
ㅡ.ㅡ;.. 지금 생각해보면 차 운전자가 그 참견쟁이 아저씨한테 돈을 줬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