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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94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작품들을 내왔던 SNK의 KOF 시리즈.
그중에서도, 오로치편이 제일 매력적이라 생각하는데, 일본의 스사노오 신화를 모티브로 하여, 야마타노 오로치가 현세에 부활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KOF94 시절엔 그냥 어디서 듣보잡 같은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나 싶었는데... 그후, 95에서 등장한 이오리. 96에서 등장한 치즈루등과 함께 97에서 오로치편 마지막을 장식한다.

야가미 이오리의 가문이 원래는 야사카니 일족이었으나 오로치에 의해 타락하여 야가미로 개명. 그 후 붉은 불꽃이 푸르스름한 저주의 색을 띄게 되었다는 설정도 매력적이었고, 쿠사나기의 검, 야사카니의 옥, 야타의 거울의 능력으로 쿄와, 이오리가 힘을 합쳐 부활한 오로치를 쓰러뜨린다는 얘기도 멋졌다.
Posted by 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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